우리 아이가 글자를 읽기 어려워한다면? – 난독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

혹시 우리 아이가 글자를 읽을 때 유독 어려워하나요? 같은 글자를 여러 번 봐도 기억하기 힘들어하거나, 글을 읽을 때 자주 틀린다면 난독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.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! 적절한 치료와 훈련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.

난독증, 왜 생길까요?

  • 유전적인 영향

  • 부모나 형제 중 난독증이 있는 경우, 아이에게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.
  • 뇌의 정보 처리 방식 차이

  • 난독증이 있는 아이들은 글자를 보고 소리로 바꾸는 과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. 이는 뇌에서 언어를 담당하는 부분이 다르게 작동하기 때문입니다.
  • 소리를 인식하는 능력(음운 인식)의 어려움

  • 예를 들어, ‘바나나’와 ‘파나나’를 구별하기 어렵거나, 글자를 읽을 때 한 글자를 빼먹고 읽는 경우가 많을 수 있습니다.
  • 환경적인 요인

  • 부모와의 대화가 적거나 책을 읽는 경험이 부족하면 난독증 증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난독증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, 선천적인 요인이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.

난독증, 치료할 수 있을까요?

네!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한 훈련을 받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.
북구미래아동병원 난독센터에서는 시지각 훈련, 청각 훈련, IM(Interactive Metronome) 훈련을 통해 아이들이 난독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.

  • 시지각 훈련 – 글자를 더 정확하게 보고 인식하는 능력을 길러요.

  • 청각 훈련 – 소리를 정확하게 구별하고, 글자와 소리를 연결하는 능력을 키워요.

  • IM 훈련 – 리듬과 타이밍을 조절하는 훈련으로, 읽기 능력을 향상시켜요.

 

이러한 훈련을 통해 아이들은 글자를 더 정확하고 빠르게 읽을 수 있게 되고, 학습의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.
북구미래아동병원 난독센터에서는 난독증 진단과 치료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니, 아이의 읽기 어려움이 걱정된다면 상담을 받아보세요!

난독증을 그대로 두면?

초등학교 저학년에서는 차이가 미미할 수 있으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양이 많아지므로 점차 학습 부진을 심하게 겪을 수 있고 심하면 등교 거부나 우울증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.